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최근 활약이 좋은 김용의를 칭찬했다.
양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최근 물오른 타격감으로 팀의 새 리드오프로 도약한 김용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의는 최근 LG에서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시즌 성적도 50경기 타율 0.308로 준수하며 최근 10경기 성적은 무려 타율 0.462(26타수 12안타) 1홈런 3타점에 달한다.
지난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는 모두 1번타자로 나와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에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완성한 순간.
양 감독은 “김용의가 확실히 자신감을 찾았다. 최근 다방면에서 잘해주고 있다”라며 “수비에서도 일단은 스피드가 있어 타구를 잘 따라간다. 아직까지 어려운 타구를 처리하는 건 못 봤지만 그래도 스피드를 바탕으로 좋은 수비를 해준다”라고 칭찬했다.
김용의는 잠시 후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용의의 7경기 연속 안타와 6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용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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