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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블랙팬서’의 스토리가 처음 공개됐다.
‘블랙팬서’에 출연하는 루피타 뇽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림에서 “나는 와칸다 왕국의 특수부대 ‘도라 밀라제’ 회원으로 출연한다. 블랙팬서의 리더십은 두 명의 적에 의해 위협받게 된다. 블랙팬서는 CIA에 도움을 요청하고, 도라 밀라제는 적을 격퇴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2명의 적은 누구일까. 한 명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했던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이다. 또 다른 한 명은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이다. 에릭 킬몽거가 율리시스 클로와 힘을 합쳐 블랙팬서를 공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블랙팬서의 슈트도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오코에 역을 맡은 다나이 구리라는 “육군 여성으로 블랙팬서와 연결돼 있다”라고 전했다.
원작 코믹북에서 블랙팬서는 지구에서 유일한 비브라늄 생산지인 와칸다를 지배하는 캐릭터로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천재적인 두뇌를 지녔다. 그의 옷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금속인 비브라늄이 포함돼 총알을 막을 수 있다. 손과 발에도 비브라늄 패드가 있어 쉽게 벽을 기어오를 수 있다. 장갑 안에는 에너지 단검과 철을 분쇄할 수 있는 손톱이 숨겨져 있다.
‘크리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블랙팬서’는 내년 촬영에 돌입해 2018년 2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채드윅 보스만.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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