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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O21이 중국 상하이에서 음반 발매 기념식을 갖고 중국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O21이 지난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음반 'Show Me' 중문판 앨범 발매 기념식을 열었으며 이밖에 2곡의 새로운 싱글 발표식도 가졌다고 시나 연예, 큐큐 연예, 중장복무도보(中江服務導報) 등 현지 매체가 27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걸그룹O21에 대해 "모델, DJ, 연습생 등 각종 분야에서 꿈을 펼치기 위해 함께 모인 멤버들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에 중국 진출을 선언했으며 앞으로 적지 않은 중국 팬들을 끌어모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O21 측은 현지 매체에서 "우선 중국 인터넷 TV 생방송 프로그램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제2의 소녀시대'가 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기도 한 O21이 "존경하는 선배들이다"고 답하면서 "하지만 우리에게는 우리만의 스타일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고 현지 매체가 소개했다.
O21은 중국 현지 가요 팬들이 좋아하는 걸그룹 취향에 맞게 남다른 현지화 전략도 펼치면서 향후 중국 진출 활동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덧붙여 전했다.
[걸그룹 O21. 사진 = 마이데일리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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