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 임민혁이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징계가 감면됐다.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24일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제주-서울 경기에서 임민혁이 받은 경고 2회 퇴장과 관련하여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임민혁은 경고 2회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1경기)와 제재금이 감면되어 오는 31일에 열리는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연맹은 동영상 분석을 통해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고 있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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