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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전 허들스타 류시앙이 현지 종합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중국 전 허들 국가대표 스타 류시앙(32)이 중국 광둥성 심천위성의 종합예능 프로그램 '극속전진(極速前進)' 녹화를 최근 마치며 예능에 곧 데뷔하게 됐다고 펑황 연예, 시나 연예 등 현지 매체가 27일 보도했다.
류시앙은 지난 2015년 4월에 중국 국가대표 허들 현역 선수 생활에서 정식 은퇴를 선언한 뒤 지난 2015년 6월에 신인 여배우 거톈과 결혼했으나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류시앙은 선수 은퇴 결정 후 정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보조금을 받으며 사회 생활을 해왔으며 추후 진로가 관심을 받아온 가운데 이번에 종합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정식 출연해 주목을 끌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소개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류시앙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매우 큰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런 류시앙의 과거와 다른 모습에서는 향후 종합 예능 프로그램에 그가 더욱 자주 출연해 인기 연예인으로 본격 활동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류시앙이 이번에 출연한 중국 현지의 종합 예능 '극속전진'은 광둥성 심천위성에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영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며, 류시앙은 예고편 속에서 '미소녀'로 분장한 채 "나를 촬영하지 마세요"라며 수줍음을 표시하는 대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심천위성 예능 '극속전진' 예고편 속의 류샹]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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