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미국 스포츠전문매체가 손흥민을 리우올림픽 남자축구서 지켜봐야 할 5명의 스타플레이어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7일(한국시각)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종목을 분석하며 이번 올림픽에서 지켜봐야 할 5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SI는 손흥민을 네이마르(브라질) 헤수스(브라질) 앙헬 코레아(아르헨티나) 브란트(독일)과 함께 올림픽 축구 최고 스타로 평가했다.
SI는 손흥민에 대해 '한국은 지난해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손흥민이 자신의 폼을 되찾는다면 이번 여름 브라질에서도 비슷한 질주를 할 잠재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와일드카드인 손흥민은 24살에 불과하지만 성인대표팀에서 16골을 터트렸다. 지난 여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아시아선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오는 31일 브라질 현지에서 올림픽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다음달 5일 피지를 상대로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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