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김지수가 데뷔 7년만에 첫 홈런을 기록했다.
김지수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7-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진야곱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솔로포를 쳤다.
김지수의 솔로포는 2009년 데뷔 후 첫 홈런이다. 그는 중앙고, 동국대를 거쳐 2009년 2차 5라운드 35순위로 넥센에 입단한 내야수다. 넥센은 6회말 현재 두산에 8-1 리드.
[김지수.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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