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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오연서가 영화 '국가대표2'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연서는 28일 오후 진행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영화 '국가대표2'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극 중 퇴출 당한 쇼트트랙 선수 출신 채경 역으로 등장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연서는 "하지만 누구보다 국가대표인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캐릭터다"라며 "그리고 아이스하키 팀에서 자칭 에이스를 맡았다"고 말했다.
이에 MC를 맡은 박경림은 "하늘아래 두 명의 에이스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연서는 "수애는 타칭 에이스이고, 나는 자칭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극 중 오연서는 물의를 일으키고 퇴출 당한 쇼트트랙 선수 출신 채경 역으로 분했다. 만년 2등으로, 매사에 불만을 가진 반항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다음달 10일 개봉 예정.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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