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고동진이 웨이버 공시됐다.
한화는 29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고동진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더불어 한화는 고동진을 대신해 내야수 임익준의 정식선수 등록을 요청했다.
대전고 출신으로 2000년 한화 2차 4라운드 32순위로 지명된 고동진은 성균관대 졸업 후 입단, 줄곧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06 준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하며 MVP로 선정됐고, 지난 2014년에는 한화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고동진은 통산 820경기에서 타율 .249 572안타 21홈런 201타점을 기록했다.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는 출전 기록이 없다.
[고동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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