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병호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리하이벨리 아이론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박병호는 지난 29일 3연타석 홈런으로 5타점을 올린 이후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30일 경기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이어 이날 역시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트리플A 타율은 종전 0.272에서 0.259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5회에도 몸쪽 포심패스트볼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 1사에선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마지막 9회 2사 1루의 기회도 3루 땅볼로 무산시켰다.
로체스터는 리하이벨리에게 0-3으로 패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