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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걸그룹 EXID가 중국에서 제작되는 청춘영화 '우상'의 주연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EXID가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0회 중국국제디지털엔터테인먼트산업대회 차이나조이(China Joy)에 초대를 받아 공연을 펼쳤으며 이 대회에서 EXID의 '우상(偶像.IDOL)' 주연 출연이 정식 공표됐다고 왕이 연예 등 현지 매체가 31일 보도했다.
EXID는 이 대회에서 신규앨범 'L.I.E' 속에 들어있는 몇 곡의 노래를 팬들에게 선보였으며 끊임없는 중국 현지 팬들의 환호성을 대면해야 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EXID의 하니가 주연배우로 확정된 이 영화 '우상'은 곧 크랭크인에 들어간 뒤 올해 연말 쯤에 중국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우상'은 중국의 보안요원들이 뜻밖의 기회를 통해 EXID와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코믹 영화로 제작되며 스릴러적 요소 역시 가미될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하니는 주연배우를 맡을 뿐 아니라 1인 2역도 소화하게 되며 이 영화 속에서는 EXID의 열정적인 공연 모습도 섬세한 현지 기획을 통해 담겨질 예정이다.
영화 '우상'은 서울(SEOUL)과 상하이(SHANGHAI) 등지에서 촬영된다. EXID는 중국에 진출한 뒤 현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영화 '우상' 출연이 확정된 EXID]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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