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윤석민이 퓨처스리그에 다시 한번 선발 등판했다.
윤석민은 최근 1군 복귀를 위해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31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퓨처스리그 홈 경기서 선발 등판, 2⅔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39km, 평균구속은 136km까지 나왔다.
윤석민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패스트볼을 고루 던졌다. 2실점은 3회 윤석민이 남겨 놓은 주자들을 후속투수 이준영이 적시타를 맞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예상보다 패스트볼 구속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더운 날씨를 감안하면 선전했다.
윤석민은 사실상 선발투수로의 복귀는 쉽지 않다. 1군에 합류한다면 불펜이 유력하다. 그의 1군 복귀 시점은 김기태 감독이 조율해야 한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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