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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최근 중국 칭하이성에서 열린 시닝퍼스트영화제 폐막 후 이동 중에 중국의 여배우 위루가 사망했다.
중국의 여배우 위루(兪露)가 지난 달 27일 늦은 밤 중국 칭하이성 내 황위안(湟源)현의 모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시나 연예, 큐큐연예, 양쯔만보 등 현지 매체가 1일 보도했다. 향년 28세.
당시 승합 차량 내에는 위루 등 총 14명의 현지 싼무(三木)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들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위루를 포함해 3인이 숨지고 6인이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 매체가 설명했다.
여배우 위루는 '황언배후(謊言背後)'(2012), '경계영호(警界英豪)'(2013) 등 드라마와 '이차폭광(二次曝光)'(2012), '왕조의 여인(王朝的女人)'(2015) 등 영화에 조연배우로 출연했다.
[영화 '왕조의 여인' 속의 위루(왼쪽). 사진 = 중국 시나닷컴 여배우 위루 웨이보]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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