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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는 사랑도 일도 완벽하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14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과 유혜정(박신혜)이 사랑을 키워가는 동시에 환자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지홍과 유혜정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한 뒤 더욱 깊은 관계가 됐다. 사랑을 확인한 뒤에는 서로의 인생에 대해 더 알아가며 그 인생에 스며들기 위해 노력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사랑도 열심히 했다. 과거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멀리 돌아와 비로소 이어졌다. 서로의 마음을 숨겼고, 밀어내려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마음을 확인하며 사랑을 키웠다.
그렇다고 홍지홍, 유혜정이 사랑에만 빠져 있는 것은 아니었다. 두 사람은 국일병원에서 함께 일하며 의사로서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날 홍지홍, 유혜정은 남배달(남궁민)의 두 아들 남해, 남달을 치료하고 돕기 위해 노력했다. 남배달은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아빠. 배달원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두 아들의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좌절했다. 남배달은 병원비 독촉을 받았다.
이에 유혜정이 나섰다. 남배달에게 병원비를 독촉하는 직원에게 맞대응하며 수술을 진행했다. 유혜정 뿐만 아니라 홍지홍도 그를 도우려 했다. 병원 복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홍지홍과 유혜정은 각각 이름의 한글자씩을 따 '지혜커플'이라 불린다. 이들은 커플명처럼 사랑도 일도 지혜롭게 해나갔다. '지혜커플'의 완벽한 모습은 시청자들도 흐뭇하게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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