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2016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아디다스가 마라톤 대회 ‘2016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을 개최한다.

아디다스는 오는 9월 25일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 광장에까지 이르는 ‘2016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이하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의 개최를 알리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는 15km코스, 10km코스, 우먼스 크루 10km 코스로 구성됐다. 총 3가지의 코스로 약 2만여명의 러너들을 모집해 진행한다. 특히 여성 참가자를 위해 신설된 우먼스 크루 10km 코스는 총 3인 1팀으로 한 사람당 3.3km 구간별 기록한 최고의 성적을 합산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자들의 사전 대회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러닝을 위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마이런 서울 EXPO를 운영하는 것. 오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경리단길에 위치한 아디다스 런베이스 서울에서 대회 당일 코스 전략, 러닝 자세 측정 및 맞춤 훈련법 제안 및 양질의 운동 클래스 등 여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운동 중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뉴트리션클래스, 효율적인 운동을 위한 키네시오 테이핑 요법 클래스, 티셔츠 프린팅 서비스 등 여러 프로그램이 대회 전까지 꾸준히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런 서울. 사진 = 아디다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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