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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빅뱅이 대한민국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CREATIVE ICON’(크리에이티브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을 벌이고 있는 빅뱅을 새로운 국가 브랜드 ‘CREATIVE KOREA’ 홍보대사인 ‘크리에이티브 아이콘’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와 동시에 빅뱅이 전세계를 무대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빅뱅은 8월 리우 올림픽부터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CREATIVE KOREA’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지난 7월 새로운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를 발표한 바 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창의적인 한류 콘텐츠(드라마, K-POP 등), ▲선조들이 일궈낸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문화 자산인 (한글, 한식, 거북선, 측우기 등), ▲한국의 핵심 자산인 창의적인 한국인(스포츠 스타, 예술가 등), ▲기업의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의 세계화(화장품, 반도체, 핸드폰, 자동차 등), ▲단기간 이루어낸 발전의 원동력(한강의 기적)은 저개발국가의 발전 모델 등이다.
한편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한국 가수 최초로 2011년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월드와이드액트’ 부문 수상을 하는데에 이어 이듬 해 한국가수로서 최다인 24개 도시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를 개최,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했다.
또 일본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중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하게 되면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빅뱅은 오는 11월부터 총 4개 도시 13회 공연으로 63만 1,500명을 동원하는 돔 투어를 개최, 대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빅뱅 크리에이티브 아이콘.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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