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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제훈이 tvN '내일 그대와'(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tvN 측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이제훈 측에 지난주 '내일 그대와' 대본을 전달했다. 캐스팅 여부 등을 이제 막 검토 중인 단계"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내일 그대와'는 앞서 이민기가 출연 물망에 올라 화제른 모은 작품.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민기의 복귀작으로 알려졌지만, 성추행 혐의 등의 루머에 휩싸이면서 출연이 최종 불발된 바 있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했던 허성혜 작가가 극본을 맡아 의기투합한다.
tvN의 2017년 첫 금토드라마 라인업으로 선보일 ‘내일 그대와’는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하며 조만간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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