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고생 많이 했다"
양상문 LG 감독이 2군으로 내려가는 신예 포수 박재욱에게 남긴 한마디였다.
박재욱은 올해 1군에서 기대 이상으로 활약했다. 주전으로도 여러 차례 나가 경험을 쌓았다. 타격 성적은 타율 .255 4타점.
LG는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박재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FA 포수' 정상호가 합류했다.
양상문 감독은 이날 박재욱이 2군으로 내려간 것에 대해 "1군에 있는 동안 기대 이상으로 잘 했고 경험이 많이 쌓였을 것이다"라면서 "보완이 필요한 시점에 (정)상호의 몸이 괜찮아졌다"라고 말했다.
양 감독이 박재욱에게 남긴 말은 "고생 많이 했다"는 것. 박재욱이 이제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얼마나 성장하고 1군에 올라올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LG는 투수 유재유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배재준을 등록했다.
양 감독은 "잠재력을 많이 가진 친구라는 평이다. 우리도 눈으로 확인했다. (유)재유의 손이 까진 상태라 4~5일 동안 던질 수 없게 됐다. 경기에서 여유 있는 상황에 경험을 쌓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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