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박동원이 곧바로 추격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동원(넥센 히어로즈)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동원은 팀이 2-4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4구째 130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자신의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넥센은 박동원의 홈런포로 7회초 롯데에 3-4로 따라붙었다.
[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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