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내야수 양석환(25)이 뒤늦게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양석환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에서 4회초 무사 3루 찬스에 나와 김강률을 상대로 좌월 2점홈런을 날렸다. LG가 4-2로 역전하는 홈런. LG는 7-5로 승리했다.
이날 양석환은 시즌 첫 홈런을 비롯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양석환은 "팀이 안 좋은 상황이라 어떻게든 이기고 싶었는데 승리에 도움이 되서 기쁘다. 앞에서 지환이 형이 워낙 좋은 찬스를 만들어줘서 외야 플라이만 치자고 가볍게 스윙한 것이 운 좋게 홈런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LG 양석환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LG' 경기 5회초 2사 1루에 안타를 쳤다. 양석환은 앞선 4회초 타선에서 역전 투런홈런을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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