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화 이용규가 통산 1500안타 달성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4년 LG에 입단 후 데뷔 5경기만인 2004년 4월 8일 잠실 현대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한 이용규. 그는 KIA 시절 데뷔 10번째 시즌인 2013년 4월 5일 사직 롯데전에서 역대 64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용규의 한 경기 최다 안타는 2008년 7월 3일 광주 넥센전에서 기록한 5개이며 한 시즌 최다 안타는 한화로 이적한 이후 2015년 기록한 168개이다.
커리어 통산 13시즌 중 11번이나 세자리수 안타를 기록했고 지난 7월 14일에는 7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현재(8월 3일) KBO리그 타율 1위(0.359)에 올라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15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0년 한화 장종훈을 최초로 가장 최근인 2014년 한화 김태균까지 총 24명이 있었으며 이용규가 달성하게 될 시 통산 25번째이자 현역선수로는 10번째가 된다.
KBO는 이용규가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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