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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C.I.V.A의 매니저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백영광이 종합편성채널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해 단골 식당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백영광은 '잘 먹겠습니다' 최근 녹화에서 자신의 인생 메뉴로 오리볶음탕을 추천했다.
백영광은 자신의 오리볶음탕 단골집이 5년 전 헤어진 옛 애인과 자주 갔던 곳이라고 밝히며 "헤어진 이후로 단 한 번도 갈 수 없었다"라고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5년 만에 이 음식을 다시 맛본다. 정말 기분이 좋다"고 오랜만에 먹게 된 오리볶음탕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이를 듣던 가수 딘딘은 "나도 옛 애인과 단골집에서 마주친 경험이 있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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