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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7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두 번째 데뷔 타이틀은 '휘파람'이다.
YG는 6일 오후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블랙핑크의 또 다른 데뷔 싱글인 '휘파람'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휘파람' 티저에서 블랙핑크는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거대한 샹들리에 아래에서 포즈를 취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함께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YG 관계자는 "'휘파람'은 남녀 간의 설레이는 사랑의 속삭임을 '휘파람'이라는 단어로 대변함으로서 몽환적인 느낌과 섹시함이 함께 담긴 미니멀한 힙합 곡"이라고 설명했다.
작곡은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 퓨처 바운스, 작사는 테디가 맡았다.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아직 YG와 많은 작업을 하지 않았던 VM프로젝트가 진행했다.
블랙핑크는 하루 앞선 5일 첫 데뷔 타이틀 '붐바야'를 공개했다. 빠른 템포의 강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는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이다.
8월 8일 데뷔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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