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사이다' 심형래·임하룡·송은이·박나래, 코미디올스타 총출동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수정의 복귀작인 종합편성채널 MBN 새 코미디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에 개그맨 심형래, 임하룡, 송은이, 박나래, 김영철 등 신구개그맨들이 총출동한다.

8일 MBN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사이다' 1회 녹화에 MC 강수정을 비롯해 임하룡, 송은이, 이경애, 홍록기, 강성범, 심형래, 김영철, 박나래, 박성광, 문세윤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녹화는 청백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하룡이 청팀단장을, 송은이가 백팀단장을 맡은 가운데 이경애, 홍록기, 강성범, 심형래가 청팀으로, 김영철, 박나래, 박성광, 문세윤이 백팀으로 함께 했다.

'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80~90년대 방송계를 주름 잡았던 '개그계의 전설'들이 청팀으로, 막강한 입담으로 현재 왕성한 활동 중인 후배 개그맨들은 백팀으로 마주해 전무후무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이들 고정멤버 외에도 매회 깜짝 게스트가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사이다'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심형래, 송은이, 임하룡, 박나래(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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