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출신 리사 "YG 첫 외국인, 부담되지만 열심히 하겠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를 소개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블랙핑크 데뷔 싱글 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 쇼케이스가 열렸다.

리사는 YG에서 처음으로 나온 외국인 가수가 됐다. 리사는 태국 출신이다. 이에 대해 리사는 “처음으로 나온 외국인이라 부담스럽긴한데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리사의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의도적으로 외국인 멤버를 영입하는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명의 멤버로 구성,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이다. 이날 오후 8시 데뷔곡 ‘붐바야’와 ‘휘파람’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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