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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이태훈(보령시청)이 요트 2일차 경기에서도 상위권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이태훈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리나 다 글로리아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요트 남자 RS:X 4~6차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9일 10위에 랭크됐던 이태훈은 4차 레이스에서 9위를 기록했고, 6차 레이스에서는 5차 레이스 부진을 만회해 넷포인트 51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닉 뎀프시(영국)가 지켰다.
이밖에 남자 레이스에 나선 하지민(해운대구청)은 3~4차 레이스에서 벌점을 받았지만, 4차 레이스에서 선전한 덕분에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요트는 각 종목별 레이스를 펼친 후 벌점 합계로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이후 결선 레이스를 통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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