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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안세현(21, 울산광역시청)이 200m 접영 준결승에서 분전했지만, 결승행 티켓은 따내지 못했다.
안세현은 1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수영 여자 200m 접영 준결승에서 2분 08초 69를 기록, 전체 13위에 그쳐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을 13위로 통과했던 안세현은 준결승서 2조 1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스타트 반응이 좋았던 안세현은 50m를 3번째로 통과, 결승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안세현은 100m 지점부터 중위권으로 처졌다. 안세현은 150m 지점을 앞둔 시점부터 점진적으로 스퍼트에 나섰으나 끝내 중위권과 벌어진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안세현은 2분 08초 69초에 터치패드를 찍었고, 이는 2조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안세현은 1~2조 통틀어 13위에 그쳐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실패했다.
[안세현. 사진 = 리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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