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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겹치기 출연' 논란을 빚었던 배우 박소담이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작발표회에서 박소담은 "연극부터 단편영화까지 해오면서 작품을 쭉 하는 사람도 있고 비워내는 과정을 거치는 사람도 있듯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소담은 "연이어 두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단 것에 감사했다. 계진성과 은하원은 다른 인물이고 충분히 도전할만 했다. 현장 역시 즐거움이 넘쳤고 또래들과 작업할 수 있어 좋았다. '뷰티풀 마인드'에선 대선배들과의 작업이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서로 다른 역할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멋있는 은하원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혁찬 PD는 박소담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신선했다. 이런 배우와 작업을 하면 '현장에 신선함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졌었다"며 "기본기가 충실해서 뭐든 주문하면 소화하는 친구였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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