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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정준영이 이끄는 록 밴드 드럭 레스토랑(Drug Restaurant)과 록 밴드 피아(PIA)가 합동 콘서트를 연다.
드럭 레스토랑(정준영, 조대민, 이현규, 정석원)과 피아(옥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는 오는 9월 10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합동 콘서트 '피아 X 드럭 레스토랑 REAL LIVE'를 개최한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피아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뉴메탈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록 매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최근 싱글 앨범 ‘샤인(SHINE)'과 ‘자오선(The Meridian)’을 연이어 발매하고 록 페스티벌 등 라이브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정준영의 밴드로 잘 알려진 드럭 레스토랑은‘프론트 맨 중심의 밴드를 탈피하겠다’는 의미로 드럭 레스토랑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동명의 새 앨범을 발매, 더욱 진일보한 밴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피아와 드럭 레스토랑 선 후배 록 밴드의 만남은 그 자체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각 팀의 색을 보여주는 단독 무대는 물론,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통해 폭발적인 케미를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사진 = 프라이빗커브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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