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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공포영화의 주인공 처키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천하장사' 녹화에서 게임에서 패한 강호동, 가수 은지원, 배우 이규한 팀은 벌칙으로 제작진이 준비한 복고 의상을 입게 됐다. 강호동은 멜빵바지, 은지원은 90년대 아이돌 의상, 이규한은 청청패션을 각각 선보였다.
멤버들의 복고의상을 본 소녀시대 써니는 "대박이다", "임팩트가 장난 아니야"라며 감탄했다. 개그맨 윤정수는 "지금까지 본 모습 중 제일 자신감 있어 보인다"며 이규한의 모습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주변의 반응 덕분에 한껏 신이난 이규한은 1992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부르며 현란한 때밀이 춤과 발재간을 뽐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 써니는 멜빵바지를 입은 강호동에게 공포영화의 주인공 처키를 닮았다며 놀렸고, 이를 들은 강호동은 이규한의 단발머리 가발을 빌려 쓴 뒤 본격적으로 처키의 흉내를 내 눈길을 끌었다.
'천하장사'는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강호동.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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