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썰' 김종서 "야생 도롱뇽 임시보호…10마리 방생 성공"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로커 김종서가 야생 도롱뇽을 임시 보호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와이드 썰’에서 김종서는 몇 년 째 야생 도롱뇽들을 임시 보호하는 환경지킴이임을 과시했다.

해마다 강원도에서 휴식시간을 가지는 김종서는 매년 한 개울가에서 도롱뇽의 알을 가져와 부화시킨 뒤 어느 정도 자라면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 보낸다고.

개구리들이 도롱뇽의 알을 잡아먹어 도롱뇽의 개체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김종서가 방생시킨 도룡뇽은 총 10마리다.

김종서는 절친 서태지에게서 감동을 받았었던 일화도 공개했다. 10여 년 전 슬럼프가 찾아왔을 무렵 서태지로부터 미개봉 신상품 게임기를 선물 받고 큰 감동을 받았고.

김종서가 출연한 '와이드 썰'은 15일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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