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8연승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는 LG가 이번엔 포수 유강남(24)을 4번타자로 전격 발탁했다.
LG 트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유강남을 4번타자로 기용한다. 김용의-손주인-박용택-유강남-오지환-정성훈-이형종-양석환-임훈 순이다. 선발투수는 우규민.
유강남이 4번타자로 나서는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올 시즌 타율 .304 7홈런 3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루이스 히메네스의 허리 부상으로 4번타자 자리에 공백이 있는 LG는 박용택, 정성훈 등이 4번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유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