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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청춘시대’의 신현수와 박혜수가 핑크빛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반면 류화영은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 놓였다.
12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김상호) 7회가 방송됐다.
이날 ‘청춘시대’에서는 유은재(박혜수)와 윤종열(신현수)의 본격 로맨스가 그려졌다. 윤종열이 자신을 좋아하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유은재는 시도 때도 없이 윤종열이 눈앞에 나타나는 경험을 하게 됐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의 유은재는 윤종열을 떠올리며 좋아하다가도 윤종열의 몰래카메라는 아닐지 걱정에 휩싸였다. 윤종열이 후배에게 도움을 받은 후 “사랑한다!”고 말하는 걸 듣고는 질투심에 휩싸였다.
몰래 윤종열이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급히 돌아가려던 유은재는 넘어졌고, 이 모습을 윤종열이 봤다. 급히 달려온 윤종열은 유은재의 발목을 살폈다. 윤종열은 “이제부터 네 몸은 네 몸이 아니야. 절반은 내거야. 진짜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유은재는 윤종열의 머리를 쓰다듬다 급히 손을 거뒀다. 이에 윤종열은 “괜찮아 만져도 돼. 난 다 네 거니까. 맘대로 만져”라고 말해 유은재를 기쁘게 했다.
하지만 다른 하우스 메이트들은 짠내나는 생활을 이어갔다. 윤진명(한예리)은 점장의 부름을 받고 같이 식사를 했다. 이후 점장의 집에 가게 됐다. 하지만 들어오라는 점장의 말을 거절했다. 이에 윤진명은 카운터가 아닌 홀에서 일하게 됐다.
정예은(한승연)은 자신의 남자친구 고두영(지일주)이 강이나(류화영)와 만난 사실을 알게 됐다. 고두영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강이나에게 내 거에 손대지 말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은재 아버지의 죽음이 미스터리하게 처리돼 감춰진 스토리를 궁금케 했다. 또 강이나가 과거 죽을 뻔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에 오종규(최덕분)가 연관돼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 오종규가 강이나를 지방으로 데리고 갔고, 강이나를 죽이려 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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