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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엠넷 ‘소년24’ 출신 멤버가 미성년자 신분에도 불구하고 술집에 드나든 것으로 확인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엠넷 ‘소년24’ 제작진과 소년들은 최근 종영을 맞아 서울 모처에서 회식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들이 한 멤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는데, 이 사진들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2002년생으로 올해 만 14세밖에 되지 않은 멤버 알렉스가 술집에 출입한 것이 포착된 것. 네티즌들이 사진을 보고 해당 장소를 찾아냈고, 그 곳은 술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성인이 된 제작진과 다른 멤버들이 자리한 자리에 미성년자인 알렉스가 청소년의 출입이 제한되는 곳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와 관련, ‘소년24’ 측은 “미성년자인 알렉스가 법적으로 출입 가능한 일반 음식점으로 예약했고, 부모님 동의 하에 술 대신 음료를 마셨다. 알렉스가 출입한 음식점은 주점이 아니고 한식음식점으로 등록돼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프로듀스101’에 이어 연습생 서바이벌의 폭발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던 ‘소년24’는 방송 내내 화제를 모으지 못하다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소년24’는 종영 후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하고 팬클럽도 모집할 계획이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소년24’ 공식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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