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준기의 할리우드 진출작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예고편이 16일 공개된 가운데 그의 출연 분량과 캐릭터도 함께 알려졌다.
이날 UPI에 따르면, 이준기가 맡은 역할은 ‘민간인 저격수’로 5분에서 10분 분량으로 등장한다. 특별출연 형식이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에 맞서는 악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준기는 태권도 공인 3단의 유단자답게, 예고편에서 강렬한 돌려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디오 게임을 바탕으로 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섯 번의 시리즈를 거듭하는 동안 전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둔 작품.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전 시리즈를 뛰어 넘는 화려한 스케일과 강렬한 스토리로 15년 간 이어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최종편이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액션 배우로 거듭난 밀라 요보비치를 비롯해 알리 라터, 이아인 글렌, 숀 로버츠 등 전편의 배우들과 함께 이준기가 합류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7년 2월 개봉 예정.
[이준기. 사진 = 마이데일리DB,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