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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정훈희가 19금 로맨스 소설 마니아라고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정훈희에게 "이 얘기는 뭐냐? 남편하고 오랫동안 부부관계 안 했을 때는 19금 로맨스 소설로 만족한다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정훈희는 "동네 책방에 가면 나를 위해 준비된 19금 로맨스 소설이 있다. 요금 19금 로맨스 소설책은 꽤 진하다. 눈 아프니까 한 시간 딱 보고, 야한 장면은 한 번 더 본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윤영미는 "지금도 야한 장면 보면 흥분이 되냐?"고 물었고, 정훈희는 19금 로맨스 소설 속 야한 장면을 상상하며 므흣해했다.
이에 김구라는 "흥분되니까 보지. 그냥 왜 보냐?"라고 나무랐고, 윤영미는 "더 나이 들면 그런 게 없어질 줄 알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훈희는 "아니지. 추억을 되살려보지. '나도 이랬었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혹시 그게 부부관계로 발전하고 그러지는 않는 거냐?"라고 물었고, 정훈희는 "그건 사람에 따라,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답했다.
정훈희는 이어 "우리 큰오빠가 75세인데 부부가 꼭 껴안고 자더라. 그래서 내가 올케언니한데 '둘이 아직도 같이 자?'라고 물었더니 '너는 안 하나?'라고 되묻더라"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외국 영화 보면 할머니, 할아버지인데 손잡고, 만져주고, 뽀뽀하고 그러잖냐. 얼마나 좋아. 여자들은 그거면 수십만, 수백만 불 주는 것보다도 좋아. 예쁨 받고 싶은 거야"라고 덧붙였다.
[가수 정훈희.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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