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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류한수(삼성생명)가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류한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66kg급 패자부활전서 아담 아헤드 살레 카흐크(이집트)에게 5-0으로 승리했다. 류한수는 잠시 후 동메달결정전을 갖는다.
류한수가 메달 획득 찬스를 잡았다. 1회전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1회전 종료 1분25초만에 패시브를 받아 공격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카흐크가 빠져나오면서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1회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류한수는 2회전서 57초만에 패시브를 받았다. 두번째 패시브라서 1점을 얻었다. 카흐크의 상체를 완벽히 돌리면서 2점을 얻었고, 상대 반칙으로 2점을 또 얻었다. 류한수는 상대 반칙으로 얻은 패시브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으나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며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류한수.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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