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류한수(삼성생명)가 빈손으로 리우올림픽을 마쳤다.
류한수는 1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동메달결정전서 라술 추나예프(아제르바이잔)에게 0-8로 패배했다. 류한수는 4위를 차지했다.
류한수는 1회전 시작 1분40초반에 패시브를 받았다. 그러나 추나예프의 공격을 잘 버텨냈다. 스텐딩이 선언되는 듯했으나 2점을 내줬고, 계속해서 연이어 2점짜리 공격을 세 차례 연속 허용하면서 0-8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결국 테크니컬 폴 패배를 당했다.
한국 그레코로만형은 리우올림픽 동메달 1개로 마무리했다.
[류한수.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