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1군 엔트리 2명을 교체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홍성갑과 허정협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유재신과 장영석을 제외했다.
염경엽 감독은 "최근 타선의 힘이 떨어져 있어서 엔트리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우타 외야수인 홍성갑은 올해 29경기에 나서 타율 .229 5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3경기 출장, 타율 .350 6홈런 32타점 34득점으로 활약했다.
1군 복귀 첫 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날 홍성갑은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올시즌 4번째 선발 출장이다.
홍성갑과 함께 허정협도 콜업됐다. 허정협은 올시즌 10경기에 출장해 타율 .143(14타수 2안타) 1타점을 남겼다. 퓨처스리그에서는 64경기 타율 .346 12홈런 54타점 40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들을 대신해 유재신과 장영석이 퓨처스리그로 향했다. 유재신은 전날 공격과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남긴 바 있다.
[넥센 홍성갑.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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