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 연극 난타가 중국 상하이에서 1달 가까이 공연에 들어간다.
중국 상하이(上海) ET 취장(聚場)에서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난타 2016' 공연이 펼쳐진다고 지난(濟南)인터넷 방송, 경화(京華)망 등 중국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이 기간에 난타 공연은 매주 목요일 저녁,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낮시간대에도 공연이 펼쳐지며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정식 예매가 중국 현지에서 개시된다.
난타는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음악의 타악기적 조화가 절묘하게 시도된 한국의 대표적 뮤지컬로서 한국 배우들이 특별한 대사없이 음악과 동작만으로 관객들과 최고의 소통에 도달하는 아시아의 세계적 연극 브랜드라고 중국 매체는 소개했다.
이미 세계 50여개 국가의 300여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는 18년 공연 경력의 난타 팀이 중국 상하이에서 올해 연말을 전후해서 현지 관객들과 만나 박진감 넘치는 꿈과 멋진 낭만의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사진 = '난타 2016' 상하이 공연 포스터]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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