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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스파이더맨’에서 젠다야 콜맨이 맡은 역할이 공개됐다.
미국 영화매체 더 랩은 18일(현지시간) 젠다야 콜맨이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애인 메리 제인 왓슨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2002~2007년)에서는 커스틴 던스트가 메리 제인 왓슨 역을 맡았다.
젠다야 콜맨은 디즈니 채널의 스타로, 그동안 ‘셰이크 잇 업’ ‘K.C 언더커버’ 시리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마블은 지난주 ‘맨 인 블랙3’ ‘본 레거시’의 마이클 체너스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빌런 팅커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홈커밍’에는 벌처(마이클 키튼), 팅커러 2명의 빌런이 등장할 전망이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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