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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중국 부호들이 한류스타를 통해 자신의 지위를 높인다는 소식이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중국 재벌과 한류스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들에 따르면 한류스타 A씨는 한 호텔에 머물며 호텔 소유주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면 평생 숙박권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한 중국 팬은 한국 여배우랑 밥 먹으려면 얼마를 줘야 하냐고 묻기도 했다.
이후 이상민은 중국 쪽에서 그런 전화가 많이 온다며 "저도 이단옆차기 박장근 씨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중국에 일이 있어서 갔더니 '빅뱅 얼마면 사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한 사람이 엄청난 자산가라는 게 문제"라며 "부호들이 그런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하니까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패널들에 따르면 중국 부호들이 해외 스타들을 초대해 자신의 위상을 높이며, 요즘 같은 경우 서양 스타들보다도 한류 스타가 더 각광받는다는 후문이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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