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야구의 날 기념 행사를 갖는다.
‘야구의 날’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전세계 강호들에 맞서 기록한 9전 전승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구단은 ‘야구의 날’을 맞아 매월 개최하고 있는 챔피언스데이와 병행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선수단은 챔피언스데이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입장 관중에게는 전 좌석 50% 할인을 실시한다. 푸른 유니폼에 맞춘 푸른색 응원 봉투와 클래식한 느낌의 신문지 응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 전인 오후 5시 40분부터는 홈, 원정 구단의 대표선수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20분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롯데 황재균, 손아섭과 kt 김재윤, 조무근이 나선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시구는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 브라더스’ 소속 아이들이 나선다. 라오스 야구단은 ‘헐크’ 이만수 감독이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애국가는 울산 신정초 합창단 어린이들이 맡는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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