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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국계 배우 조나 샤오가 마블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고 2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조나 샤오가 어떤 캐릭터를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블은 다양성을 추구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를 둔 혼혈 젠다야 콜맨이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애인 메리 제인 왓슨 역으로 출연하는 데 이어 중국계 배우 조나 샤오도 출연하는 등 인종적 다양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마블은 최근 ‘맨 인 블랙3’ ‘본 레거시’의 마이클 체너스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빌런 팅커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홈커밍’에는 벌처(마이클 키튼), 팅커러 2명의 빌런이 등장할 전망이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출처 = 조나 샤오 홈페이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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