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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연예계에서도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산케이,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들은 일제히 배우 타카하타 유우타(23)가 강간치상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타카하타 유우타는 혐의를 인정하면서 "여성을 보고 욕망을 억제할 수 없었다"며 "계획했던 것은 아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타카하타 유우타는 이날 새벽 마에바시의 한 호텔 객실에서 호텔 직원인 4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부상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타카하타 유우타는 2012년 데뷔해 NHK 드라마 '마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배우다.
한국에는 익숙한 이름이 아니지만, 배우인 그의 어머니 타카하타 아츠코(62)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중견 배우이자 한국에도 낯익은 얼굴이다.
어머니 타카하타 아츠코는 극단 청년자리 소속으로 '하얀거탑',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Dr. 린타로', '나오미와 카나코' 등 숱한 인기 드라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배우다.
[사진 = 타카하타 유우타 공식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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