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태양이 선발 출격한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선발투수로 이태양을 예고했다. 이태양이 넥센을 상대로 선발 등판하는 것은 이번이 올 시즌 처음이다.
이태양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 3승 6패 평균 자책점 5.29를 기록 중이다. 큰 틀에서 봤을 때 성적은 좋지 않지만,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부활’이라 말해도 될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전반기에 12경기 5패 평균 자책점 6.64를 남겼던 이태양은 후반기 4경기서 3승 1패 평균 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4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지난 19일 LG 트윈스전 이후 4일 휴식을 취한 이태양은 한 번 더 위력적인 투구를 펼칠 수 있을까.
이에 맞서는 넥센의 선발투수는 박주현이다. 박주현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 6승 5패 평균 자책점 5.45를 남겼다. 한화를 상대로는 2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4.82를 남겼다.
한편, 23일 열린 한화와 넥센의 경기는 한화가 0-3으로 뒤진 채 맞이한 4회말 비가 쏟아져 노게임 처리됐다.
[이태양.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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