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허봉오봉' 허경환과 오나미가 '님과 함께2'에서 현실 커플 포스를 풍겼다.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윤정수·김숙, 허경환·오나미 두 가상 커플의 리얼 결혼 생활기가 그려졌다.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은 동료 개그맨 장도연, 박성광 등과 함께 강원도에서 이튿날 아침을 맞았다. 두 사람은 아침 식사 자리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아침을 먹던 중 '배달'로 이행시를 지었다. 그는 오나미를 바라보며 "'배'(베)이비, '달'링"이라고 로맨틱하게 말했다. 특히 허경환은 부끄러운 듯 얼굴이 뻘겋게 상기 됐다.
이어 이들은 주문진 해변으로 가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를 만끽했다. 이곳에서도 허경환과 오나미의 애정행각은 계속됐다.
이제 철옹성은 완벽히 무너진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커플 보트를 타며 시민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허경환은 오나미의 얼굴에 직접 선크림을 펴발라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김숙은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했다. 일자리를 잃어가는 남편 윤정수를 위해 자신의 지인들에게 S.O.O를 요청했다. 김숙은 마치 자신의 일처럼 적극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정수는 김숙의 노력으로 이지혜에게 리액션 수업을 받고, 래퍼 딘딘에게는 랩 수업을 받았다. 먹방, 음악 프로 고정출연 자리를 꿰차기 위한 것이었다.
김숙은 함께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윤정수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 가운데 김숙의 숨길 수 없는 예능감에 윤정수가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