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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장은상 기자] 2016 리우올림픽 선수단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한국 선수단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아오 공항을 출발해 24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9062편을 이용해 오전 08시 02분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이른 새벽부터 수많은 취재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돌아오는 선수들을 반겼다. 선수단은 오전 09시 20분경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C 게이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선수는 이번 올림픽서 ‘부상 투혼’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였다. 김현우는 대형 태극기를 높이 들며 선수단의 선두를 맡았다. 김현우 뒤로는 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을 비롯해 이하 60여명의 본진이 입장했다.
선수단은 잠시 뒤 09시 45분부터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에는 이날 귀국한 선수단 본진을 비롯해 미리 귀국한 메달리스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귀국하는 한국 올림픽 선수단. 사진 = 인천공항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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