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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영화 '밀정'에서 당찬 의열단원 연계순으로 완벽 변신했다.
한지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정'의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화 속 연계순 캐릭터로 완벽 빙의한 모습이었다.
기존 청순 여신에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한지민은 극 중 의열단의 핵심 여성단원으로서 강인한 매력을 드러냈다.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밀정'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한지민, 공유, 송강호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개봉 예정.
[사진 = 한지민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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