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4승 정도 놓친 것 같아요"
양상문 LG 감독이 올 시즌 승운이 따르지 않는 헨리 소사(31)에 대해 언급했다.
소사는 지난 23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8회말 허경민의 중전 적시타로 4-5로 역전되면서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소사는 올해 26경기에서 161⅔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나 아직 그의 승수는 7승에 불과하다.
양 감독은 2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소사가 어제(23일) 잘 던졌다. 95점 정도 줄 수 있다. 투구 내용도 참 좋은 투구를 했다"라면서 "로케이션을 신경 쓰면서도 구속도 떨어지지 않았다"라고 소사의 투구를 칭찬했다.
소사가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아쉬움도 말했다. 양 감독은 "소사가 그렇게 잘 던질 때 승리를 챙겨야 하는데, 잘 던진 날에 승리해야 더 좋을텐데 아쉽다"라면서 "지금까지 4승 정도는 놓친 것 같다. 아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LG 선발 소사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LG' 경기 6회말 1점을 실점하고 수비를 마쳤다. 경기는 LG가 4-3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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